실거주자 세금 절세 방법

실거주 목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,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절세 전략을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은 그 핵심입니다. 서울·과천·5대 신도시 주택은 3년 이상 보유 + 1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 조건이 충족됩니다.

또한 부모 자녀 간의 주민등록상 세대 분리는 필수입니다. 같은 주소로 등록돼 있더라도 실제로 따로 거주하지 않으면 2주택으로 간주되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.

건물 용도가 실제와 다르면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를 들어 주택이지만 상가로 쓰고 있다면, 등기부와 건축물대장을 정리해 두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겸용주택 신축 시에는 주택 면적을 더 넓게 하면 전체를 주택으로 인정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부득이한 이사나 전근, 이민 등으로 주택을 파는 경우에는 보유기간 3년을 못 채워도 비과세가 가능하고, 결혼·상속·재개발 참여 등으로 2주택이 되었더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양도세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.

마지막으로 양도 후 2개월 내 예정신고를 하면 10%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으니, 절세를 원한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실전 전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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